KOMSA, 중소기업 ‘거래안전망’ 강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이 중소 협력기업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계약부터 대금 지급, 기술협력까지 거래 전 과정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10월 22일 밝혔다.
공단은 계약 단계에서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이 중소기업에 집중되지 않도록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할 경우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소 협력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다.
공단은 2024년 납품대금 연동제를 처음 도입한 이후 제도 활용을 이어가고 있다.
체결 실적은 2024년 7건에서 지난해 13건으로 85.7% 증가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0건을 체결했다.
공단은 납품 이후에는 정부의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활용해 협력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결제 제도는 구매기업이 지급한 납품대금이 1차 협력사를 거쳐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전하게 지급되도록 하는 결제방식.(출처: 중소벤처기업부)
공단의 상생결제 금액은 지난 9월까지 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 원보다 33% 증가했다.
여기에 공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1차 협력기업과 거래하는 하위 협력기업까지 상생지원 범위를 넓혔다.
한편, 공단은 중소기업이 거래 과정에서 제공하는 기술자료와 핵심기술 보호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이 지난 달까지 체결한 비밀유지협약(NDA)은 총 15건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14건을 이미 넘어섰다.
또한, 기술임치 수수료 지원도 병행해 중소기업이 거래 과정에서 제공하는 기술자료와 핵심기술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중소 협력기업이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와 비밀유지계약 등 거래 보호제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지원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서 시작한다”며 “계약부터 대금 지급, 기술협력까지 거래 과정 곳곳의 부담과 위험을 낮춰 중소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