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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항 크루즈 승하선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중국발 크루즈 기항 수요 증가 대비 현장 총력 점검
기사입력 2026-01-19 오후 5:28:00 | 최종수정 2026-01-19 17:28        
해양수산부는 1월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크루즈 승하선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국발 크루즈의 부산항 기항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입출국 과정에서 발생하는 승하선 지연 문제를 방지하고, 현장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올해 부산항에 입항 예정인 중국발 크루즈는 총 173항차로, 지난해(8항차) 대비 약 21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간 크루즈 관광객 수가 8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관·출입국·검역(CIQ) 등의 수용 태세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김명진 해양정책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부산본부세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국립부산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등 세관·출입국·검역(CIQ) 유관기관과 부산항만공사(BPA)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참석기관들은 대형 크루즈 입항 시 터미널 내 병목 구간을 점검하고, 입국심사 대기시간 단축, 동선 개선, 기관 간 정보 공유 강화 등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세관·출입국·검역(CIQ) 기관들이 현장에서 즉각 실행할 수 있는 규제 완화 또는 절차 간소화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크루즈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부산항이 동북아 크루즈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입국 단계에서의 만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승하선 지연 문제를 미리 방지하고,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부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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