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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화상·수지 재해 전문병원과 지정병원 계약 체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은 선원 화상·수지(손가락) 재해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및 광주 대중병원과 각각 지정병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 내 고온설비 접촉이나 화재·폭발로 인한 화상, 계류·예인 작업 중 발생하는 수지 절단·압궤 손상은 초기 처치 속도가 치료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전문 진료체계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에 지정된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서울 영등포구)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 전문병원 5개소 중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전문적인 화상 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주 대중병원은 수지 접합 및 미세재건센터를 운영하며 풍부한 수술 경험을 축적한 지역 전문병원이다.

특히 광주광역시에 소재해 목포·여수·완도 등 서남권역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골든타임 확보에 유리할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그간 지정병원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2025년에는 근로복지공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소속 병원까지 범위를 넓힌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조합의 총 지정병원은 전국 131개소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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