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현대 커미션' 열한 번째 전시가 이달 13일 테이트모던 터바인 홀에서 개막한다. 전시는 내년 4월11일까지 이어지며 사운드 아티스트 타렉 아투이가 세계 각지 전통 악기와 전자 음향 장치를 결합한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터바인 홀 전체를 음향 시스템으로 활용한 라이브 퍼포먼스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이 2014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 열한 번째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 ‘현대 커미션: 타렉 아투이: Hold’는 이달 13일(화, 현지시간)부터 내년 4월 11일(일)까지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에서 진행된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작가가 참여해 온 이 프로그램에 올해는 타렉 아투이가 참여한다.
타렉 아투이는 레바논 베이루트 출신으로 현재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작곡가다. 1998년 프랑스 랭스 국립음악원에서 사운드 아트 및 전자 음악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각지의 전통 악기를 연구해 소리를 몸 전체로 경험하게 하는 설치·퍼포먼스 작업을 선보여 왔다. 2019년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2016년 테이트 모던 등 다수의 국제 전시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는 터바인 홀의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이 가진 울림 특성에 주목해 구성됐다. 중국·동남아시아의 전통 관악기 ‘셍(sheng, 여러 개의 대나무 관으로 이루어진 중국계 전통 관악기)’, 한국 전통 북, 우즈베키스탄 의례용 금관악기 ‘카르나이(karnai)’ 등을 재해석해 전자 음향 장치와 결합했다. 길이 20m의 전도성 페인트 처리 직물이 공간의 기류와 습도 변화에 반응해 소리를 만들어내는 등 청각·촉각·시각이 결합된 ‘소리 풍경(Sonic Landscape)’을 구현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터바인 홀을 하나의 음향 시스템으로 활용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 기획은 테이트 모던의 나빌라 압델 나비 시니어 큐레이터와 디나 아흐마드에이예바 큐레이터가 맡았다. 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2036년까지 연장했으며, 2019년 설립한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을 통한 국제 학술 교류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현대 커미션 전시는 언제까지 열리나요?
이달 13일 개막해 내년 4월11일까지 테이트모던 터바인 홀에서 진행된다. 정확한 개막 연도는 본문에 명시되지 않아 확인이 필요하다.
타렉 아투이는 어떤 작가인가요?
레바논 베이루트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작곡가다. 1998년 프랑스 랭스 국립음악원에서 사운드 아트 및 전자 음악 학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의 파트너십은 언제까지 이어지나요?
2014년 시작된 파트너십을 2036년까지 연장했다. 2019년 설립한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을 통한 학술 교류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