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현장에서 검역작업을 벌이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항 검역소 직원, 국방부·복지부·법무부·지자체 지원인력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현장에서 검역작업을 벌이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항 검역소 직원, 국방부·복지부·법무부·지자체 지원인력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부대변인은 “그동안 바쁜 현장임을 감안해 방문을 자제했으나 전체 입국자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해 격려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의 방문은 지난 3월 11일 질병관리본부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별도 보고 없는 순수 격려 방문, 수행원 최소화, 업무부담 최소 시간 방문 등 방역 현장방문 3원칙을 준수하면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정은 김상희 인천공항 검역소장으로부터 특별입국절차 각 단계별 검역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 야외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 검역소장은 “검역소 직원과 복지부·법무부·소방청·지자체 등 지원인력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면서 “(검체채취 후 머무르는)임시 대기시설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입국자 중 검체채취 대상자 수에 비해 임시 대기시설이 부족해 내일 한 호텔을 더 임대하기로 했다”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벌써 석 달째다. 일 자체도 격무인 데다 코로나19를 최일선에서 막아내야 한다는 긴장감, 자칫 잘못하면 내가 감염될 수 있다는 무거운 압박감이 있었을 텐데 발병초기부터 지금까지 정말 수고 많이 해 주셨다”며 “정말 감사드린다. 고생시켜서 미안할 따름이다. 오늘은 감사드리고 격려말씀 드리기 위해 왔다”고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청와대)
국경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