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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중동 상황 관련 노·사·정 간담회 개최
선원 안전 확보 상황 종료시까지 협력 당부
기사입력 2026-03-11 오후 6:42:00 | 최종수정 2026-03-11 18:42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3월 11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페르시아만 내에 있는 우리선박의 선사 및 선박관리사,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와 전국해상노동조합연맹,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등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호르무즈 내측에 있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조치 사항을 노·사에 설명하고, 노·사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노·사와 함께 상황 장기화에 대비하여 선원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사는 공동으로 해양수산부에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에도 식료품, 유류 등 필수물품 보급과 선원 승·하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지 항만당국 등과 협의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 직무대행은 선원의 안전을 위해 외교부 및 현지 공관과 협의하여 현지 항만당국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간 추가로 협조가 필요한 부분도 차질 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이 자리를 빌려 상황 발생 이후, 원활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은 물론, 현지 선박의 필수물품 비축에 협조해 준 사측과 실무담당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노동조합이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해양수산부에 전달해 주어 적기에 선원 대책을 잘 보완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김 직무대행은 “현재 상황 타개와 상황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노·사·정의 지속적인 공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중동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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