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2026.10.01 (목요일)  로그인 | 회원가입
주간날씨 전체기사 뉴스 육운 해운 자동차 관광항공 물류 오피니언 포토
해운항만
 
전체보기
해운
항만
뉴스 홈 해운  기사목록
 
“물동량 80% 급감, 원유 운반선 운임 3배 증가”
해진공, 호르무즈 사태 분석
기사입력 2026-03-04 오후 6:36:00 | 최종수정 2026-03-04 18:36        
중동 무력 충돌에 따른 공급망 위험 긴급 점검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세계 에너지 공급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 위기에 직면하면서 주요 노선 운임이 보름 만에 3배 상승하고, 물동량은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최근 중동 지역 무력 충돌 확산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상황에 따른 해운·물류 영향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과 세계 에너지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해상 통로다.

전 세계 해상 원유 교역량의 약 34%,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교역량의 약 20%가 이 구간을 경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원유 도입의 70%가량이 중동 항로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해진공에 따르면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 확대가 유조선 운임에 즉각 반영되고 있다.

이달 3일 기준 대형 원유 운반선(VLCC)의 중동–중국 노선 운임은 2월 13일 대비 약 3.3배 상승했다.

이는 선박들이 지정학적 위험을 피해 대체 선적지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된 데다 우회 운항에 따른 운송 거리 증가로 전체적인 운수 효율을 나타내는 ‘톤 마일’ 수치가 상승하며 운임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물동량 역시 급감했다.

이달 2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물동량은 평시 대비 약 80% 감소했다.

원유선을 중심으로 한 통항 선박 감소와 전쟁 보험료 제한 및 취소 확대, 보험료 급등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해진공은 통항 제한이 한 달간 지속될 경우, 글로벌 기준 원유 도입분 약 300항차(선박이 한 번 화물을 실어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운송을 완료하는 운송 횟수), LNG 도입분 약 100항차 수준의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의 경우 원유 약 40항차, LNG 약 8항차의 도입 차질을 예상했다.

컨테이너 해운시장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에 인용된 해운 분석기관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 분석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항로에는 약 34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의 선복이 투입됐다.

이는 전 세계 컨테이너 선복의 약 10% 수준으로, 통항 제한이 장기화할 경우 단기적으로 선복 및 컨테이너 장비 부족, 아시아 주요 항만 혼잡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달 2일 하루 동안 상하이국제에너지거래소 7월물 아시아–북유럽 항로 운임선물 가격은 약 15%p 상승했다.

주요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만큼 아직 이번 사태의 영향이 지수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향후 운임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상황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중동 정세와 해상 운임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해상 공급망 모니터링를 한층 강화해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BPA, 환적모니터링시스템 이용범위 확대
IPA, 청렴 특화 브랜드 구축·운영
 기사목록 보기
 
  해운 주요기사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강화 추진
2017 수상레저 체험 관광 지원 사업 선정
윤리경영 추진계획 심의로 성장 기반 다져
HMM 매각 합의된 방식으로 진행 중
해운조합,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KOMDI, ‘IMDG Code 이행 역량 강화 워크숍’ 개..
IPA, 자동차 수출·환적 물류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해운조합,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
 
 
주간 인기뉴스
부산항만공사, 싱가포르지점 개소
부산항만공사, 싱가포르지점 개..
KR, ‘제2차 신입 및 경력직원’..
KOMSA, ‘72시간 해상 혼잡도’ ..
IPA, ‘카페리 여객 환영행사’ ..
해수부, 추석 연휴 기간 연안여..
 
인기 포토뉴스
KOMSA, 사회공헌 브랜드 ‘ON-..
윤리경영 추진계획 심의로 성..
해양환경공단, 제60회 발명의 ..
부산관광공사, ‘제1회 부산관..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상호 : 운송신문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311-13(통일로 856번지) 메트로타워 913호
대표전화 : 02-388-6424   팩스번호 : 02-386-6425   이메일 : ssoup@hanmail.net)
Copyright(c)2026 운송신문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