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이하 KOMSA)은 지난해 11월 내항여객선사의 지속적·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내항 여객선사 안전보건 표준 매뉴얼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매뉴얼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조합이 발주하고 KOMSA가 수행기관으로 진행되며, 내항여객선사의 특성과 운영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매뉴얼 ▲선내 안전·보건수칙 매뉴얼 2종으로 구성되며, 기존 매뉴얼을 단순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필수 이행사항 중심으로 표준화하고 고도화·간소화해 현장 적용성과 이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표준매뉴얼은 2026년 3월말까지 매뉴얼 제작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행력’ 중심으로 매뉴얼을 정비해 양 기관의 현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재해 예방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연안해운 안전정보의 상호 공유·활용 및 분석 ▲연안해운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 지원 ▲해양안전 관련 법령·제도 개선 협력 ▲안전문화 확산 추진 ▲여객선 운항 관련 교통자료의 공동 활용 등 분야에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KOMSA의 안전관리 전문성과 조합의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통합 점검체계와 맞춤형 지원을 추진, 연안해운의 안전한 바닷길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