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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문학으로 소통하다
‘해양문학 공모전’ 10개작 수상
기사입력 2026-01-16 오후 3:08:00 | 최종수정 2026-01-16 15:08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부산일보 해양문학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월 14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문학적으로 조명하고, 해양을 산업의 공간을 넘어 삶과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의미를 뒀다.

해진공은 지난해 12월 12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은 후 문학평론가와 작가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일반부에서는 소설 ‘적도의 침묵’(이동윤)이 통합 대상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으로는 ▲해양소설 부문 ‘믈라카의 황혼’(현상민) ▲해양 시·시조 부문 ‘갯벌 도서관’(최윤정) ▲해양수필 부문 ‘닻’(이승형)이 선정돼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중등부 해양 수필 최우수상에 ‘이십 피트의 세계를 묶는 매듭’(김단아)이 선정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중·고등부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상금 각각 50만 원이 수여됐다.

해진공은 이번 공모전에 총 3,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책정했으며, 수상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참가상을 지급해 전원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부산닷컴*에서 열람할 수 있다.(www.busan.com/marinecontest)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문학은 바다를 산업의 공간을 넘어 인간의 삶과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해양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고,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올해도 해양산업 금융지원을 넘어 문학·예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해양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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