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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인도네시아 직항항로 개설
연 12만TEU 물동량 증가 기대
기사입력 2026-01-16 오후 2:59:00 | 최종수정 2026-01-16 오후 3:29:30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IPA)는 KCI(Korea-China-Indonesia)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가 1월 13일부터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CI 서비스는 주 1항차 정기 서비스로, 인천–칭다오–상하이–자카르타–수라바야–셔코우–부산–인천을 순환 기항한다.

이번 항로에는 2,200TEU급부터 2,954TEU급까지 총 4척의 컨테이너선이 순차 투입된다.

신규 서비스의 첫 항차로는 인터아시아 라인(Interasia Lines)의 ‘INTERASIA ENGAGE’호(2,200TEU급)가 1월 13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다.

이후 TS Lines, GSL, 남성해운 선박이 순차적으로 투입돼 안정적인 항로 운영이 이뤄질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항로개설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입 물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카르타向 고지(waste paper), 폴리염화 비닐(PVC) 등 수출화물과 중국 선전(셔코우)發 가구류 수입 화물을 중심으로 연간 약 12만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KCI 항로는 인천항이 추진 중인 ‘신성장 시장 중심 항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는 그간 인도네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선사·화주·포워더 대상 포트세일즈와 전략지역 인센티브 제도 홍보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해당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신규항로 개설은 동남아 신성장 시장과 인천항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성장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항로 유치를 통해 수도권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은 신규 컨테이너 항로 9개를 개설해 총 72개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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