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오성문, 이하 전세버스연합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과 함께 4월 21일 전세버스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전세버스연합회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전세버스 무사고 100일 실천 운동 캠페인 전개 및 무사고 업체 등 교통안전 우수업체 인증제도 시행을 추진하고 전세버스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과 홍보활동 공동 실시를 통해 전세버스 업계의 건전한 발전 및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최근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세버스 업계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세버스 무사고 100일 실천 운동 캠페인 전개 및 지원 ▲무사고 및 교통안전 우수업체 인증제도 시행 및 지원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공동 홍보활동을 통한 교통문화 지수 향상 및 선진교통문화 조기 정착 ▲기타 교통안전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전세버스연합회(회장 오성문)와 TS(이사장 정용식)는 이번 협약과 함께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안전운행 유도를 통해 전세버스의 안전한 운행과 획기적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조합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7월 22일까지 전세버스 무사고 100일 실천 운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무사고 업체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지원하여 교통안전 우수업체를 인증할 계획이다. 

전세버스연합회 오성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업계 전반의 안전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세버스는 통근통학 등 공공성이 높은 교통수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의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회원사와 운수종사자들의 자율적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안전운행 문화가 확산되고, 나아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세버스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