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해양재단(문해남 이사장)은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의 지원을 받아 ‘제4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7.1.~8.5)을 진행한 결과 총 3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90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설화를 해양관광에 접목시킨 이색 여행, MZ세대와 글로벌 관광객을 타켓으로 한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설화와 해양상품을 연계한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인도자들 팀의 “청해기담” 상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 아이디어에는 경북대학교 관광학과 무한도전 팀의 “통영 바다술기행”과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 SEA글거림 팀의 “별바다 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아이디어를 개발한 인도자들 팀 대표 정은지 학생은 “한국설화를 관광 프로그램에 활용하면, 한국만의 독보적인 관광을 보여주며, 글로벌 경쟁력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였다”라며, “우리의 상상력을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제 관광상품에 적용하고,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였다”라고 하였다.

(재)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대학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해양관광 상품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이 해양관광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